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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환경경제학회 회원 여러분,
일년 동안 회장을 수행하게 된 중앙대학교 김정인입니다. 전임 회장님들과 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저희 학회는 환경 경제 분야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한 최고의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많은 고민과 망설임 끝에 회장에 나왔지만 회장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 합니다. 선배 회장님, 임원, 그리고 회원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회장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져 봅니다. 저는 고민하고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부디 일년 동안 회원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성원, 그리고 때로는 질책도 하여 주십시오. 많이 부족하지만 회장으로 봉사하는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일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문적 교류의 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특히 학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학회의 장기 발전을 위하여 많은 신진 학자들이 학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고 새로운 연구자들을 많이 소개하여 주십시오. 젊은 학자들이나 관심이 있는 젊은 분들이 참석해야 학회가 젊고 건강해 질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 모든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봅니다. 주변에 좋은 분들이 계시면 소개하여 주시고 참여를 독려하여 주십시오.
두 번째, 환경정책이나 응용 경제, 동북아 경제 등을 연구하는 다른 연관 학회와의 공동 발표도 활성화하여 상호 융합하고 교류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국내학자뿐만 아니라 국외 학자들과 상호 교류하도록 하는 춘계학술대회, 하계학술대회, 정책토론회, 추계학술대회 등 풍부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단순히 학회에서만 만나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것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서로 알게 되는 계기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정이 있고 재미있고, 배려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학자들 간에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도록 하는 학회가 되도록 많은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을 보도록 하고 거기서 토론 하도록 하는 현장 세마나라든지, 작은 정책 세미나 등의 개최를 통하여 회원간에 서로 알아가는 기회도 자주 자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내 유일의 환경경제학회가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에게 조금 이라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학문적으로도 많은 성취가 있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2018년 3월
한국환경경제학회
회장 김정인 드림 |
제21대학회장_인사말.pdf
